육군 정보학교는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이천 장호원지역의 6.25전쟁 참전용사(3명)과 소년소녀가장 학생(2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육군정보학교 행정부장(대령 성항경)이 장호원 이황리에 거주하는 6.25참전용사 주형수씨(81세)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문의 시간을 가졌다.

육군정보학교는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보사랑나눔회’를 만들고 기부금을 조성해서 학교내 어려운 장병들을 후원해오던 중,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내 참전용사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날, 정보학교 행정부장(대령 성항경) 등 간부들은 장호원 이황리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용사 주형수씨(81세)을 찾아 후원금을 전하고 6.25전쟁당시의 힘들었던 경험담을 듣고 군인으로서의 복무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어 장호원 부원고등학교를 찾아 소년소녀가장으로서 어렵게  학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후원금과 함께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군정보학교는 앞으로도 간부들의 성금을 모아 전우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계속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