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시상식에서 모가면 소재 달무리농장(대표 김대석)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은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증대와 낙농농가의 인식 변화, 악취와 수질오염 등 민원발생 개선, 조사료 생산 이용촉진 확대를 위해 매년 한국낙농육우협회에서 전국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역 낙우회의 추천을 받아 한국낙농육우협회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달무리농장은  이천시가 지원하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축산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 축산 조성으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환경미화, 위생, 가축분뇨 처리와 활용, 자연순환농업과 지역사회와의 조화 등의 심사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시상하는 10개 농장 중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 아름다운 농장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산농장을 오염시키는 혐오시설이 아닌 주변과 조화되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