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경주에서 열린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의 박정민 선수가 엘리트 23세 이하 남자 부문에서 1시간 54분 43초로 1위를 차지하였고, 이천시청의 간판 지정환 선수가 1시간 54분 33초로 엘리트 남자부문 3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 앞줄 맨 왼쪽 엘리트 남자부문 3위를 차지한 지정환 선수와 그 옆 엘리트 남자(U-23)부문 1위 박정민 선수

이번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는 지난 24일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한 가운데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국내외 700여명의 철인들이 모인 가운데 엘리트와 동호인, 장애인, 주니어와 중등부, 초등부로 나뉘어 개최되었다.

지난 충남 아산과 홍성 대회에 이어 줄곧 최상위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다음달 열릴 제18회 이천설봉트라이애슬론대회 준비를 위해 또다시 맹연습에 들어갔으며, 이천시청팀을 이끌고 있는 주귀남 코치는 “대회 주최 지역의 팀으로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15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는 제18회 이천설봉트라이애슬론대회가 경기트라이애슬론연맹과 이천시 체육회 주최로 엘리트와 동호회, 주니어부로 나뉘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