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방위협의회(회장 여동선)는 지난 22일 회원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판문점·제3땅굴·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위협의회 회원들은 도라전망대에서 적 초소와 선전 마을 등을 돌아보며 조국 분단의 아픔을 통감하고, 제3땅굴에서는 국가안보의식을 높여야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굳건히 했다.
또한 판문점 JSA대대를 방문해 정전협정·도끼만행사건 등의 설명을 들으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픔을 함께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여동선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다시 한 번 민족분단의 아픈 현실에 대하여 통감하고 국가안보강화를 위해 우리가 앞장서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방위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사회단체회원들과 매년 1~2회 안보현장견학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