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월면 주민자치학습발표회가 지난 16일 10시 대월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평생학습! 나눔! 배려!’ 주제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성과들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나누는 장으로, 1부 평생학습 발표회, 2부 마을노래장으로 진행되었다.

식전공연 “풍물놀이, 초지1리 어르신들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기타공연, 레크댄스, 행복댄스, 라인댄스 수강생들의 발표회무대와 어르신들의 활기 넘치는 어르신건강체조등의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특히, 20대 못지않은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인 초지1리, 초지2리, 사동1리, 대대1리, 송라리 어르신들의 건강체조는 대월면의 자랑으로 떠올랐다.

전시부스에는 POP예쁜글씨, 냅킨공예, 문해교실, 소외계층 프로그램, 토탈공예 등 수강생들이 만든 전시물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었고,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춘 서양화반 수강생들의 작품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대월보건지소에서 혈압, 혈당, 불소도포 등 건강체크, 천연허브비누만들기, 냅킨공예, 다육식물키우기, 방향제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음식봉사는 대월면 새마을협의회에서 해주었다.

마을노래자랑에서는 군량3리 이미숙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32인치 컬러TV를 군량3리 경로당에 기증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웠다.

유병국 대월면 주민자치위원장 “주민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