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호법화훼작목반원 42명이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견학 일행은 국립농업과학원 재해예방공학과 채혜선 연구사로부터 연구추진 경과와 진흥청에서 개발한 장비와 보호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국립원예 특작과학원 표본온실과 초본화훼육종온실을 견학하면서, 진흥청에서 연구하고 있는 수입대체 품종과 고품질의 내병성 품종육성 연구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호법화훼작목반 길봉섭 반장은 “이번 견학으로 작목반원 모두가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농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여 지속적인 안전 이력관리를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