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천 지역은 물론이고 여주, 광주 일원 냉장, 냉동 물류창고 신축현장 14개소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재해예방활동 사례발표와 우기대비 안전관리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천시 관계자 뿐 아니라 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건설재해 예방활동과 관련 있는 다른 기관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산업재해 예방 방안에 대하여 토론과 발표가 실시됐다.

특히, 더본종합건설, (주)주선경이엔씨, (주)서브원의 현장소장은 현장에서 실지 관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사례, 위험성 평가 등 자체 관리계획에 따른 사례를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시는 재작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재해예방 MOU체결 이후 건설재해예방과 건설 안전교육, 밀폐공간질식재해예방, 안전점검과 지도 등을 함께 펼치고 있다.

특히, 이천시는 경기도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천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우기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했다.

점검 기간에는 건설공사장 현장 내 수방자재 점검과 수방계획 및 수방대책과 현장관리 안전관리점검을 실시하여 절토면 사면보호와 수방자재확보, 배수계획 정비와 저류지 점검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