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생명대학 생활농업과 교육생들이 귀농, 귀촌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고양시 일원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생활농업과에서는 이천에서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그동안 기초적인 농업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작물재배기술교육과 귀농지원정책 등 농촌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내용을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배우고 있다.

교육생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산하 특화작목연구소인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를 방문하여 선인장과 난류의 신품종 육성, 고품질 재배기술 개발 현장을 견학 했다.

지난 4월 완공된 선인장유전자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품종 보존을 연구하고 있다.
고양화훼단지에 있는 선도농가에서는 시설재배기술과 유통현황 등 생생한 영농현장을 배울 수 있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천농업생명대학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귀농정착과 향후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앞으로 귀농, 귀촌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