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채소, 화훼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분야별 선도농가, 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화훼 우량종구 보급 시범 ’ 12개소, ‘시설원예 환경개선 시범’ 5개소로 총 2개 사업 17개소를 6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화훼 우량종구 보급 시범사업은 프리지아 등 구근화훼 작목의 높은 경영비를 차지하는 우량종구를 보급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원예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채소, 화훼 등 관내 시설원예 농가가 사업 대상이며, 지원 범위는 안개분무시설, 공기교반기, 토양환경관리 등이다.

신청자격은 2015년 6월 1일(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보조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려는 의지가 있고, 관련 보조사업을 수행한 지 3년 이상 경과된 사업별 요건에 적합한 농업인(타 지역 거주자나 체납자 선정 시 제외)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http://www.iatc.or.kr) 및 각 읍면동농업인상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