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호수 관광자원화사업의 첫걸음 일주도로 준공

이천시는 성호호수 관광자원화사업의 첫걸음으로 성호호수 일주도로 제1공구 1.32㎞ 구간 공사를 마치고 20일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이광희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성면 장천리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일주도로 준공은 시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호호수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남부권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여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성호호수 일주도로(1공구) 구간은 시 남부권 교통의 요충지로 이번 준공으로 이천시가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접근성이 양호한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균형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09년도부터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도로정비심사 등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으며, 이러한 이천시의 도로시설 및 유지 관리에 대한 노력이 이천시민 뿐만 아니라 이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기업체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