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받은 강소농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농장순회 현장컨설팅과 전체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율면 월포리 유민식 농가(포도), 설성면 제요리 박금철 농가(복숭아·가공), 장호원읍 어석리 정기훈 농가(삼채·와송), 장호원읍 방추리 정승옥 농가(복숭아 가공), 부발읍 신원4리 서종환 농가(아욱), 백사면 모전리 양지웅 농가(엽채류), 백사면 도립리 이미순 농가(산수유 가공), 신둔면 지석리 안옥화 농가(농식품가공) 등 8개 농장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야간에는 농업기술센터로 집결하여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저녁 8시까지 후속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가순회 현장컨설팅과 후속교육은 심화교육 시 작성한 경영계획 실행과정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하여 경영계획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서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 정도 농장순회 현장컨설팅 및 전체교육과 강소농 민간전문위원의 기술자문을 받으며 진행하는 조별 자율학습모임(4개조) 등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강소농육성 지원사업은 맞춤형 경영개선 지원으로 소득향상을 유도하여 자립형 가족농(강소농)을 육성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